[바이오타임즈] 포낙보청기 신도림센터가 ‘인공지능 보청기 소음하 피팅 청음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조용한 상담실에서 단순히 보청기 소리만 확인하는 방식이 아니라, 말소리 구분이 어려워지는 실제 생활 소음 환경을 반영해 보청기 성능과 피팅 차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낙의 최신 모델인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 인피니오 울트라, 비르토 I-R을 중심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보청기와 6대 브랜드 신제품 라인업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는 청음 테스트와 상담이 진행된다.
행사에 소개되는 제품은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다. 해당 제품은 포낙의 인공지능 기반 소음 처리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오픈형 보청기로, 복잡한 소음 환경에서 말소리를 보다 또렷하게 구분하는 데 초점을 둔 제품이다.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에 적용된 SSC(Spheric Speech Clarity) 기술은 주변 소음과 말소리 신호를 분석해, 여러 방향에서 소음이 발생하는 환경에서도 말소리 단서를 보다 선명하게 전달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난청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상황은 조용한 공간보다 여러 소리가 섞이는 장소인 만큼, 이번 청음 행사에서는 SSC 기술이 실제 소음 환경에서 어떻게 체감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포낙보청기 신도림센터 최홍식 청각사는 “최근 보청기 시장은 단순히 소리를 크게 듣는 방향에서 벗어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소리 분석, 소음 속 말소리 분리, 충전 편의성, 블루투스 연결성, 착용 안정성, 실제 생활 환경에서의 적응력까지 함께 고려하는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다. 같은 프리미엄 보청기라도 브랜드마다 소리를 분석하는 방식과 소음 제어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착용하고 비교해보는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 제품 비교뿐 아니라 청력 형태에 따른 보청기 선택 방향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난청은 모두 같은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저주파난청, 고주파난청, 스키슬롭형 난청, 어음 번별력 저하 난청 같은 다양한 청력 패턴에 따라 필요한 기능과 추천되는 보청기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
보청기 형태별 비교도 가능하다. 외관 부담을 줄이고 싶은 고객에게는 초소형 보청기와 맞춤형 귓속형 보청기 제품군을, 착용 편의성과 무선 연결성, 충전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에게는 오픈형 보청기 RIC 제품군을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진다. 높은 출력이 필요한 고심도 난청 고객의 경우 귀걸이형 BTE 보청기까지 함께 비교할 수 있다.
최홍식 청각사는 “일반 보청기뿐 아니라 특수보청기 상담과 취급도 가능하다. 한쪽 귀의 청력이 거의 기능하지 않거나 어음 변별력이 매우 낮은 편측성난청의 경우 일반 보청기보다 크로스(CROS) 보청기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크로스보청기는 잘 들리지 않는 방향의 소리를 반대편 귀로 전달해 대화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또한 외이도 폐쇄, 만성 중이 질환, 수술 이력 등으로 일반 보청기 착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골전도보청기와 같은 특수 청각 솔루션도 상담할 수 있다. 골전도 보청기는 공기 전도를 이용하는 일반 보청기와 달리 뼈의 진동을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개인의 귀 상태와 청력 유형에 따라 선택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공지능 보청기는 제품별로 소리를 분석하고 조절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들어보고 비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같은 프리미엄 보청기라도 청력 상태, 어음 변별력, 외이도 형태, 손 사용 능력, 직업 환경, 가족 대화 빈도, 주로 생활하는 소음 환경에 따라 체감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보청기 선택 기준은 점점 세분화되고 있다. 디자인, 브랜드, 가격뿐 아니라 실제 소음 속 말소리 구분 능력, 피팅 정밀도, 특수보청기 적용 가능성, 사후관리, 장기 착용 편의성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김지수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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